검찰 내일까지 박근혜 수사 마무리…17일 기소
입력 2017-04-14 18:01
수정 2017-04-14 18:54
이보경 기자
“최순실 게이트 연루자 수사, 내일 중 마무리”
“문고리 3인방 중 이재만·안봉근은 입건 안 돼”
정호성은 기밀자료 유출 혐의로 재판 중
검찰은 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곧 마치고 박 전 대통령을 17일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을 17일 오후쯤 구속기소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순실 게이트’ 연루자에 관한 수사는 “가급적 내일 중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현재 재판에 대비해 일부 실무자급을 상대로 마무리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특수본 관계자는 청와대 ‘문고리 3인방’ 중 아직 기소되지 않은 안봉근 전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실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관해선 “이들이 특수본이나 특검에선 입건된 일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1명인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은 박 전 대통령과 공모해 최순실씨에게 기밀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문고리 3인방 중 이재만·안봉근은 입건 안 돼”
정호성은 기밀자료 유출 혐의로 재판 중
검찰은 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곧 마치고 박 전 대통령을 17일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을 17일 오후쯤 구속기소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순실 게이트’ 연루자에 관한 수사는 “가급적 내일 중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현재 재판에 대비해 일부 실무자급을 상대로 마무리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특수본 관계자는 청와대 ‘문고리 3인방’ 중 아직 기소되지 않은 안봉근 전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실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관해선 “이들이 특수본이나 특검에선 입건된 일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1명인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은 박 전 대통령과 공모해 최순실씨에게 기밀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5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
- 6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
- 7 삼성전자, MSI 열리는 中 청두서 T1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 열어
- 8 예스티, 1분기 영업익 25억…전년비 1,090% ↑
- 9 뉴패러다임, 생성형 AI 활용 실무·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 성료
- 10 고금리에 4대 금융 카드사 실적 '희비'…신한·하나·국민은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