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경신… 현대차 등도 올라
외인 6,514억 사 지수 상승 견인… 개인·기관 ‘팔자’
佛 대선 불확실성 해소·IT기업 실적 기대 작용
“車업종 잠정 실적 부진… 추가 상승 제한적일 것”
코스피가 어제보다 1.06% 오른 2,196.85로 장을 마감하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2,190선을 넘은 것은 2011년 5월 이후 6년만입니다. 시가총액도 1,422조7,320억원으로 사상 최대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대장주 삼성전자가 3.54% 오른 213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현대차·KB금융·현대모비스·NAVER 등도 함께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를 선봉으로 전기전자가 강세를 보였고 증권과 의료정밀업종도 2% 이상 올랐습니다. 제조업·건설업 등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무려 6,51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10억원·3,674억원을 팔아 차익을 봤습니다.
전문가들은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이 완화된 데다 IT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외국인이 대량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내일 발표되는 자동차 업종의 1분기 잠정 실적이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수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외인 6,514억 사 지수 상승 견인… 개인·기관 ‘팔자’
佛 대선 불확실성 해소·IT기업 실적 기대 작용
“車업종 잠정 실적 부진… 추가 상승 제한적일 것”
코스피가 어제보다 1.06% 오른 2,196.85로 장을 마감하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2,190선을 넘은 것은 2011년 5월 이후 6년만입니다. 시가총액도 1,422조7,320억원으로 사상 최대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대장주 삼성전자가 3.54% 오른 213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현대차·KB금융·현대모비스·NAVER 등도 함께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를 선봉으로 전기전자가 강세를 보였고 증권과 의료정밀업종도 2% 이상 올랐습니다. 제조업·건설업 등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무려 6,51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10억원·3,674억원을 팔아 차익을 봤습니다.
전문가들은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이 완화된 데다 IT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외국인이 대량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내일 발표되는 자동차 업종의 1분기 잠정 실적이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수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김성훈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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