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미중일 정상과 연쇄 통화
입력 2017-05-11 18:43
수정 2017-05-11 19:01
김혜영 기자
한·중 정상 직접 통화, “빨리 만나 양국 관계 논의하자”
문 대통령·아베총리 “北문제 연대·조기정상회담 합의”
문재인 대통령이 미,중,일 정상과 통화를 통해 개별 정상회담에 합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를 통해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만나 한반도 안보위기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른 시일 내에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정오부터 40여 분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핵 문제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먼저 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전화를 걸어왔으며, 중국 국가주석이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전화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후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문제에 대해 긴밀히 연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가능한 조기에 직접 정상회담을 하자는 데도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문 대통령·아베총리 “北문제 연대·조기정상회담 합의”
문재인 대통령이 미,중,일 정상과 통화를 통해 개별 정상회담에 합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를 통해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만나 한반도 안보위기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른 시일 내에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정오부터 40여 분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핵 문제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먼저 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전화를 걸어왔으며, 중국 국가주석이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전화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후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문제에 대해 긴밀히 연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가능한 조기에 직접 정상회담을 하자는 데도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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