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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스펙 없는 이력서’ 도입

경제·사회 입력 2017-06-22 18:50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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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공부문부터 블라인드로 채용할 것”
“블라인드 채용, 민간 대기업에도 권유하고 싶다”
“지역 이전 공공기관 지역 인재 30% 할당제”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부문 하반기 채용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대통령은 “채용하는 분야가 일정 이상의 학력이나 스펙, 신체조건을 요구하는 특별한 경우 외에는 이력서에 학별, 학력, 등 차별적 요인을 일절 기재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명문대나 일반대 출신이나, 서울에 있는 대학이나 지방대 출신이나 똑같은 조건과 출발선에서 오로지 실력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대통령은 블라인드 채용제에 대해서 “민간 기업들도 과거 블라인드 채용제를 실시한 사례들에 의하면 훨씬 실력과 열정 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었다는게 증명됐다”며 “민간 대기업들에게도 권유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혁신도시 사업으로 지역으로 이전된 공공기관이 신규 채용할때 적어도 30% 이상은 지역인재를 채용하도록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를 운영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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