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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임단협 난항에 6년 연속 파업 돌입

산업·IT 입력 2017-08-10 17:32 수정 2017-08-10 18:59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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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임단협 난항에 6년 연속 파업 돌입
16일 쟁의대책위 회의 열어 향후 계획 논의
임금 인상·고용 보장 합의서·정년 연장 등 요구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난항으로 올해 6년 연속 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1조 근무자들이 파업하고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일하는 2조 근무자도 오후 8시 20분부터 2시간 파업에 들어갑니다.
오는 14일에도 1조와 2조가 각 2시간씩 모두 4시간 파업할 방침이며 파업 후 별도의 집회 없이 바로 퇴근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휴일 특근도 중단하기로 했으며 이후 투쟁계획은 오는 16일 쟁의대책위 회의를 열어 논의할 계획입니다.
노조는 “회사가 상반기 경영실적 급락과 대내외 환경 등의 어려운 여건을 강조하면서 노조의 일방적인 양보만 강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의 주요 요구 사항은 임금 인상·순이익 30% 성과급 지급·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산업 발전에 대비한 ‘총고용 보장 합의서’ 체결·완전한 주간 연속 2교대제·정년 연장 등이 있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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