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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 선친 추도식서 “사업보국 정신 계승”

산업·IT 입력 2017-08-14 17:54 수정 2017-08-14 19:1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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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친 추도식 첫 참석… 별세 당시도 빈소 못 지켜
“자식 대신해 마지막 길 함께 해주신 분들에 감사”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아버지인 고 이맹희 명예회장의 2주기 추모 행사를 주관하며 ‘사업보국’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 경기 여주 연하산에서 열린 이 명예회장의 추모 행사에 참석해 그룹 경영진에게 “선대회장과 명예회장이 강조해 온 ‘사업보국’의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회장은 추도식에서 그동안 장남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밖에 못 한 것에 대해 남다른 회한을 보였습니다.
이 회장이 추도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의 경우 8월 12일 특별사면 됐지만 직후 열린 추도식에는 건강 악화로 불참했습니다.
특히 이 명예회장 별세 당시에도 감염 우려 탓에 빈소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 참석자들에게 “자식을 대신해 마지막 길을 함께 해주신 분들 덕분에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며 “아버님의 애틋하고 따뜻했던 얼굴이 보고 싶어진다”는 감정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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