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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결정

증권 입력 2017-09-29 17:31 수정 2017-09-29 18:59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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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주주총회에서 코스피시장 이전상장 의결
소액주주들 이전상장 요구… 의결권자 52% 출석
코스닥 상장폐지 후 코스피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이전상장 주관 증권사 선정해야… 해 넘길 수도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 상장을 결정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오늘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결의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오늘 주총은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이 코스닥보다 코스피 시장이 주가 흐름에 유리하고 공매도 위험이 적다며 이전상장을 요구한 데 따라 열린 것으로, 의결권 있는 총수의 51.4%가 출석했습니다.
의결에 따라 셀트리온은 코스닥시장에 상장 폐지 신청서를 내고 유가증권시장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전상장 절차를 밟습니다.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에 앞서 코스피 이전상장을 주관할 증권사를 선정하는 등 관련 작업도 진행됩니다. 다만 아직 주관사 선정 등이 완료되지 않아 이전상장 시점은 해를 넘길 수도 있다는 게 회사 측 예상입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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