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한국 제외 미국 단독으로 전쟁하는 일 없을 것”
입력 2017-10-12 17:42
수정 2017-10-12 18:38
정훈규 기자
“美 B-1B 사전 협의 다 했다… 美 국방장관과 통화도 해”
“北 핵무기 실전배치까지 도달하진 않은 것으로 판단”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미국이 한국을 배제하고 단독으로 한반도에서 전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미국은 한국과 협의 없이 단독으로 전쟁을 할 수 있느냐’고 질의하자 “한국을 제외하고 미국이 단독으로 전쟁을 한다는 그런 것은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또 지난달 23일 미국 전략폭격기 B-1B가 북방한계선을 넘어 동해 국제공역으로 비행한 것에 대한 사전 협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사전에 협의는 다 했었다”면서 직접 미국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이 핵무기를 실전 배치해 사용 가능한 상황이냐 묻자 “거기까지는 도달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고 답했습니다.
“北 핵무기 실전배치까지 도달하진 않은 것으로 판단”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미국이 한국을 배제하고 단독으로 한반도에서 전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미국은 한국과 협의 없이 단독으로 전쟁을 할 수 있느냐’고 질의하자 “한국을 제외하고 미국이 단독으로 전쟁을 한다는 그런 것은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또 지난달 23일 미국 전략폭격기 B-1B가 북방한계선을 넘어 동해 국제공역으로 비행한 것에 대한 사전 협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사전에 협의는 다 했었다”면서 직접 미국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이 핵무기를 실전 배치해 사용 가능한 상황이냐 묻자 “거기까지는 도달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고 답했습니다.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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