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80% 전자금융사고에 ‘취약’ 수준
전자금융사고 1,506건…장애·조작 등
잦은 사고 불구 금융사 80% 사이버 공격 취약
87개사 중 69개사 3등급…전자금융사고 ‘취약’
최근 5년간 전자금융사고가 1,500건 넘게 발생한 가운데 국내 금융회사는 약 80%가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금감원에 보고된 전자금융사고는 1,506건으로 이 가운데 50건은 해킹, 디도스, 악성코드 등 IT보안사고, 1,456건은 오류, 장애, 조작 등으로 발생한 IT사고로 나타났습니다.
전자금융사고가 이처럼 잦은데도 국내 금융회사는 약 80%가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뤄진 금감원의 ‘금융회사 정보기술(IT) 부문 실태평가’에서 87개사 중 69개사는 3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3등급은 전자금융 업무와 IT 부문 전반에 걸쳐 즉각적인 시정을 요하는 다양한 취약점을 내포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3등급이 79.3%로 가장 비중이 크고, 2등급이 16개사 18.4%, 4등급이 2개사 2.3%로 나타났습니다. 1등급과 5등급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자금융사고 1,506건…장애·조작 등
잦은 사고 불구 금융사 80% 사이버 공격 취약
87개사 중 69개사 3등급…전자금융사고 ‘취약’
최근 5년간 전자금융사고가 1,500건 넘게 발생한 가운데 국내 금융회사는 약 80%가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금감원에 보고된 전자금융사고는 1,506건으로 이 가운데 50건은 해킹, 디도스, 악성코드 등 IT보안사고, 1,456건은 오류, 장애, 조작 등으로 발생한 IT사고로 나타났습니다.
전자금융사고가 이처럼 잦은데도 국내 금융회사는 약 80%가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뤄진 금감원의 ‘금융회사 정보기술(IT) 부문 실태평가’에서 87개사 중 69개사는 3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3등급은 전자금융 업무와 IT 부문 전반에 걸쳐 즉각적인 시정을 요하는 다양한 취약점을 내포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3등급이 79.3%로 가장 비중이 크고, 2등급이 16개사 18.4%, 4등급이 2개사 2.3%로 나타났습니다. 1등급과 5등급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혜영 기자 증권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김포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관심
- 4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5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6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7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8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9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10 [위클리비즈] “못 채워도 일단 띄워” 국내 항공사, ‘운수권 유지’위해 中 노선 증편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