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국민 의견 수렴해 한미 FTA 협상 목표 마련”
입력 2017-11-03 18:09
수정 2017-11-03 20:36
김성훈 기자
“온라인 의견 접수·간담회 통해 국민 의견 수렴”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민 의견 수렴을 토대로 FTA 협상 목표를 정하고 통상 조약 체결을 마련해 국회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오늘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 재협상에 대해 “국익을 최선에 두고 법과 절차에 따라 개정 협상에 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또 “한·미 양국은 FTA를 더욱 호혜적으로 하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국회 보고, 공청회 등 절차를 충실히 하고 온라인 의견 접수, 업종별 간담회로 적극적으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오는 10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한미 FTA 개정 관련 공청회를 열 예정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민 의견 수렴을 토대로 FTA 협상 목표를 정하고 통상 조약 체결을 마련해 국회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오늘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 재협상에 대해 “국익을 최선에 두고 법과 절차에 따라 개정 협상에 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또 “한·미 양국은 FTA를 더욱 호혜적으로 하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국회 보고, 공청회 등 절차를 충실히 하고 온라인 의견 접수, 업종별 간담회로 적극적으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오는 10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한미 FTA 개정 관련 공청회를 열 예정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김성훈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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