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대책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 ‘뚝’…계약 65% 줄어
부동산 입력 2017-11-07 18:55
정훈규 기자
8월 전국 아파트 거래 약 4.5만건… 7월 대비 28.5%↓
서울은 8.2대책 후 65.7% 줄어… 강남·노원구 등 80%↓
올해 상반기 집값 상승을 틈타 지난 7월까지 활발하게 이뤄지던 서울 아파트 거래가 8·2부동산 대책 이후 한 달 만에 6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와 대출 규제 등이 집중된 강남권과 노원구 등지의 감소 폭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신고 자료를 계약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8월 한 달간 전국의 아파트 거래 건수는 약 4만5,000건으로 7월 6만3,000건 대비 28.5% 감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의 계약 건수는 약 5,000건으로 전월 약 1만 5,000건 대비 65.7%나 줄어 전국에서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정부의 8·2부동산 대책으로 대출이 막히고,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7월 대비 계약 건수가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겁니다.
특히 규제가 집중된 서울 강남권과 노원구 등지는 거래가 80% 가까이 줄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8.2대책 후 65.7% 줄어… 강남·노원구 등 80%↓
올해 상반기 집값 상승을 틈타 지난 7월까지 활발하게 이뤄지던 서울 아파트 거래가 8·2부동산 대책 이후 한 달 만에 6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와 대출 규제 등이 집중된 강남권과 노원구 등지의 감소 폭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신고 자료를 계약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8월 한 달간 전국의 아파트 거래 건수는 약 4만5,000건으로 7월 6만3,000건 대비 28.5% 감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의 계약 건수는 약 5,000건으로 전월 약 1만 5,000건 대비 65.7%나 줄어 전국에서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정부의 8·2부동산 대책으로 대출이 막히고,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7월 대비 계약 건수가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겁니다.
특히 규제가 집중된 서울 강남권과 노원구 등지는 거래가 80% 가까이 줄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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