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北, 안전보장 받고자 북·미 대화 희망”
입력 2017-12-08 18:09
수정 2017-12-08 18:21
SEN뉴스 기자
북한이 러시아를 통해 미국으로부터 안전 보장을 받기 위해 북미 대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같은 북한의 요구를 미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러시아 국영 뉴스통신 RIA를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장관급 회담을 계기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북한의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도 지난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평양은 러시아와 중국의 안전보장을 원치 않으며 미국의 보증을 원한다”면서 “북한은 미국과의 직접 대화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관기자 yhlee@sedaily.com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같은 북한의 요구를 미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러시아 국영 뉴스통신 RIA를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장관급 회담을 계기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북한의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도 지난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평양은 러시아와 중국의 안전보장을 원치 않으며 미국의 보증을 원한다”면서 “북한은 미국과의 직접 대화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관기자 y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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