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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변호사 나왔다…일본서 화제

경제·사회 입력 2017-12-14 16:09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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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980엔(약 9,400원)이면 계약서를 작성해주는 인공지능(AI) 변호사가 일본에서 나왔다.
14일 NHK에 따르면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 ‘홈즈’가 지난 8월부터 IBM이 개발한 인공지능 ‘왓슨’을 이용해 계약서 작성업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34세 변호사인 사사하라 겐타 사장이 설립한 이 회사는 변호사에게 의뢰할 경우 수만 엔(수십만 원)이 들 계약서를 월정액 980엔만 내면 클라우드 상에서 대신 작성, 관리해 준다.
그는 변호사가 된 후 계약서만 제대로 작성했더라면 재판까지 가지 않아도 됐을 사건들이 너무 많은 것을 보고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도 정식 계약서를 손쉽게 작성할 방법이 없을까 생각한 끝에 창업했다. /이병관기자 yhlee@sedaily,c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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