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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부정 잡기 힘드네...올해 신고포상금 단 2건

경제·사회 입력 2017-12-14 17:44 수정 2017-12-14 19:08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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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부정 잡기 힘드네…올해 신고포상금 단 2건
포상금 3,610만원 지급… 작년보다 32% 늘어
포상금제도 효과 못내… 포상금 최고한도 1억→10억
내부신고자 보호전담 인력 배치해 보호수준 강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장사 회계부정행위를 신고해 포상금이 지급된 사례가 단 2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신고 2건에 대한 포상금은 총 3,610만원이 지급됐습니다. 지급 건수는 작년과 같고 금액은 31.7% 늘어났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2006년부터 포상금 제도를 운용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회계부정 신고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금감원은 지난달 9일 회계부정행위 신고포상금 최고한도를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여기에 내부신고자 보호전담 인력을 별도로 배치하는 등 내부신고자 보호 수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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