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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7,810만원 넘는 ‘고소득 직장인’ 4,000명

산업·IT 입력 2018-01-08 17:32 수정 2018-01-08 18:56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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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7,810만원 넘는 ‘고소득 직장인’ 4,000명…‘0.023%’
월 최고 건강보험료 내는 직장인 3,990명 달해
억대 연봉 월급쟁이 해마다 늘어나기 때문
월 최고 건보료내는 지역가입자도 해마다 증가

월급으로 7,810만원 이상 받는 고소득 직장인이 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직장가입자의 보수에 매기는 월 최고 건강보험료(238만9,860원)를 내는 고소득 직장인은 작년 11월 기준 3,990명입니다. 전체 직장가입자 1,682만2,000명의 0.023%에 해당합니다.
거액의 월급을 받아 직장가입자 건보료 상한액을 내는 고소득 직장인은 2012년 2,508명에서 2016년 3,403명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건보료 상한액을 내는 고소득 직장인이 매년 느는 것은 억대 연봉 월급쟁이가 해마다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한편 지역가입자의 건보료 상한액(월 227만7,320원)을 내는 지역가입자도 2012년 359명에서 2017년 11월 기준 724명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오는 7월부터 고소득층의 부담을 높이고 저소득층의 부담을 낮추는 쪽으로 건보료 부과체계를 개편하면서 월 보수 7,810만원 이상 고소득 직장인에 대한 보험료 상한액을 월 309만7,000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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