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이명박 전 대통령 “다스·도곡동, 나와 관계없다”
입력 2018-03-14 18:36
정창신 기자
“오전 차명재산 실소유 관련 의혹 위주 조사”
“다스 등 무관하다는 입장…진술 거부는 없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조사 초반 다스 등 차명재산 의혹과 관련한 부분부터 질문을 받았으나 “나와는 무관하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자들과 만나 “오전에 다스 등 차명재산의 실소유 관련 의혹 위주로 조사했다”면서 “다스와 도곡동 땅 등 차명재산 의혹은 본인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전 대통령은 묵비권을 행사하거나 진술을 거부하지 않고 충실히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부연했습니다.
변호인도 크게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조사의 진척 속도도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다스 등 무관하다는 입장…진술 거부는 없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조사 초반 다스 등 차명재산 의혹과 관련한 부분부터 질문을 받았으나 “나와는 무관하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자들과 만나 “오전에 다스 등 차명재산의 실소유 관련 의혹 위주로 조사했다”면서 “다스와 도곡동 땅 등 차명재산 의혹은 본인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전 대통령은 묵비권을 행사하거나 진술을 거부하지 않고 충실히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부연했습니다.
변호인도 크게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조사의 진척 속도도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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