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3.18%↓ 2,416.76 마감
코스닥 4.81% 급락한 829.68 종료
트럼프 대통령, 54조원 규모 中수입품에 25% 관세
다우·S&P·나스닥 등 3대 지수 모두 2% 이상 폭락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로 인한 미국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코스피가 3%대, 코스닥이 4%대 하락폭을 보이며 폭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로 어제보다 3.18% 추락한 2,416.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이탈리아 등 유럽국가 채무위기로 폭락했던 지난 2011년 11월 이후 약 6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팔자 기조를 보이면서 4.81% 급락한 829.68로 마감했습니다.
증시가 이처럼 폭락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 폭탄’ 패키지 발표로 미국과 중국 주요 2개국(G2)의 통상전쟁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중국산 수입품 중 우리 돈 약 54조원 규모의 수입품에 25%의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의 대미국 투자도 제한하는 초강경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그 여파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S&P·나스닥 등 3대 지수가 모두 2% 이상 떨어졌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코스닥 4.81% 급락한 829.68 종료
트럼프 대통령, 54조원 규모 中수입품에 25% 관세
다우·S&P·나스닥 등 3대 지수 모두 2% 이상 폭락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로 인한 미국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코스피가 3%대, 코스닥이 4%대 하락폭을 보이며 폭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로 어제보다 3.18% 추락한 2,416.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이탈리아 등 유럽국가 채무위기로 폭락했던 지난 2011년 11월 이후 약 6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팔자 기조를 보이면서 4.81% 급락한 829.68로 마감했습니다.
증시가 이처럼 폭락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 폭탄’ 패키지 발표로 미국과 중국 주요 2개국(G2)의 통상전쟁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중국산 수입품 중 우리 돈 약 54조원 규모의 수입품에 25%의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의 대미국 투자도 제한하는 초강경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그 여파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S&P·나스닥 등 3대 지수가 모두 2% 이상 떨어졌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김성훈 기자 보도본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김포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관심
- 4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5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6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7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8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9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10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