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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김용환 회장 후보 사퇴…차기 김광수 내정될 듯

금융 입력 2018-04-19 18:47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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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 부임해 경영정상화 이뤄 홀가분”
“뛰어난 후보자 포함돼 용퇴 결심”…김광수에 힘 실어

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군에 포함됐던 김용환 현 회장이 후보직에서 돌연 사퇴했습니다.
이로써 남은 후보자인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이 사실상 차기 회장에 내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김용환 회장은 용퇴를 결심한 후 “분기적자를 시현할 정도로 어려운 시기에 부임해 타 금융지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떠나게 돼 홀가분하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능력 있고 추진력이 뛰어난 인물이 최종 후보에 포함된 것을 보고 용퇴를 결심했다”고 말해 김광수 전 원장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농협금융은 김 회장의 후보자 사퇴와 상관없이 예정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오늘 저녁 안에 김 전 원장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할지, 다른 후보자를 추a가로 물색할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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