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1분기 당기순익 8,575억…전년 대비 14%↓
금융 입력 2018-04-20 16:35
정훈규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8,5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9,971억원과 비교해 14.0%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당시 실적에는 일회성 요인인 신한카드 대손충당금 환입액 2,758억원(세후)이 포함돼 있어 이를 제외할 경우,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로 18.9% 증가한 실적이다.
신한금융은 “금융투자, 자산운용,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의 고른 경상 이익 개선이 이어졌고, 투자은행(IB) 수수료, 금융상품 수수료, 글로벌 수익 부문에서 질적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2.10%로 전분기에 견줘 0.04%포인트 올랐다. 2015년 1분기 2.1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의 이자이익은 2조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10.1%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3,8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29.3% 늘었다. 이중 수수료 수익이 24.5%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세를 이끌었다.
판관비는 1조87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 늘었으나 임차료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예년 수준이었다. 특히 디지털 기반 전략을 통해 판관비가 약 461억원 절감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신한금융은 설명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64%로 전분기 0.62%보다 0.02%p 올랐다.
자회사별로는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6,0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2.3%(659억원) 증가했다. 원화대출금은 197조4,0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1.0% 증가했다. 부문별로 가계대출이 1.3%, 기업대출은 0.7% 늘었다.
이밖에 금융투자, 자산운용,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의 당기순이익은 3,0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33.9% 증가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이는 지난해 1분기 9,971억원과 비교해 14.0%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당시 실적에는 일회성 요인인 신한카드 대손충당금 환입액 2,758억원(세후)이 포함돼 있어 이를 제외할 경우,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로 18.9% 증가한 실적이다.
신한금융은 “금융투자, 자산운용,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의 고른 경상 이익 개선이 이어졌고, 투자은행(IB) 수수료, 금융상품 수수료, 글로벌 수익 부문에서 질적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2.10%로 전분기에 견줘 0.04%포인트 올랐다. 2015년 1분기 2.1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의 이자이익은 2조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10.1%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3,8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29.3% 늘었다. 이중 수수료 수익이 24.5%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세를 이끌었다.
판관비는 1조87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 늘었으나 임차료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예년 수준이었다. 특히 디지털 기반 전략을 통해 판관비가 약 461억원 절감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신한금융은 설명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64%로 전분기 0.62%보다 0.02%p 올랐다.
자회사별로는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6,0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2.3%(659억원) 증가했다. 원화대출금은 197조4,0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1.0% 증가했다. 부문별로 가계대출이 1.3%, 기업대출은 0.7% 늘었다.
이밖에 금융투자, 자산운용,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의 당기순이익은 3,0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33.9% 증가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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