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폰 시장, 2분기 연속 역성장…삼성 1위 탈환
산업·IT 입력 2018-05-02 18:29
수정 2018-05-02 19:10
이보경 기자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3억4,540만대… 작년동기 2%↓
“스마트폰 교체주기 길어진데다 보조금 줄어든 탓”
삼성전자, 7,820만대 출하해 23% 점유… 1위 되찾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가 1위를 탈환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은 감소했습니다.
오늘(2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3억4,540만대로 작년 동기보다 2% 감소했습니다. 작년 4분기에는 출하량이 4억2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9% 줄며 사상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SA는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진 데다 유통업체들의 보조금이 줄었고 하드웨어 디자인 혁신이 부족해 스마트폰 시장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7,820만대를 출하하며 22.6%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4분기 애플에 내줬던 점유율 1위를 되찾았지만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출하량이 2% 감소했습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스마트폰 교체주기 길어진데다 보조금 줄어든 탓”
삼성전자, 7,820만대 출하해 23% 점유… 1위 되찾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가 1위를 탈환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은 감소했습니다.
오늘(2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3억4,540만대로 작년 동기보다 2% 감소했습니다. 작년 4분기에는 출하량이 4억2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9% 줄며 사상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SA는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진 데다 유통업체들의 보조금이 줄었고 하드웨어 디자인 혁신이 부족해 스마트폰 시장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7,820만대를 출하하며 22.6%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4분기 애플에 내줬던 점유율 1위를 되찾았지만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출하량이 2% 감소했습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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