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조선업, 수주 회복됐지만 구조조정은 지속을”
산업·IT 입력 2018-05-15 18:55
양한나 기자
금융위원장, 조선·해운업 전문가 간담회 개최
“수주절벽 영향으로 건조량 부족해 리스크 관리해야”
조선·해운·금융 상생 방안 모색… RG·제작금융 지원방안 마련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조선업 수주가 회복되고 있지만 조선업 구조조정을 지속해야 한다”며 “조선·해운·금융의 상생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어제 열린 조선업 전문가 간담회에서 글로벌과 국내 조선업 시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으로 국내 조선사가 비교적 연비 효율성이 높은 선박의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국내 조선업계의 생산능력이 적정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대우조선, 현대상선 등 구조조정 진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근원적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수주 회복에 따라 조선업 관련 금융지원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선수금환급보증과 제작금융 지원 등을 위한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수주절벽 영향으로 건조량 부족해 리스크 관리해야”
조선·해운·금융 상생 방안 모색… RG·제작금융 지원방안 마련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조선업 수주가 회복되고 있지만 조선업 구조조정을 지속해야 한다”며 “조선·해운·금융의 상생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어제 열린 조선업 전문가 간담회에서 글로벌과 국내 조선업 시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으로 국내 조선사가 비교적 연비 효율성이 높은 선박의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국내 조선업계의 생산능력이 적정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대우조선, 현대상선 등 구조조정 진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근원적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수주 회복에 따라 조선업 관련 금융지원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선수금환급보증과 제작금융 지원 등을 위한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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