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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AI인력 1,000명 확보하겠다”

산업·IT 입력 2018-05-17 19:10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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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홈IoT&빅스비 미디어데이’ 열려
AI 기술 개발 의지·좋은 인력 확보 강조
“국내외 좋은 AI기술 회사 적극 M&A할 계획”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인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1,000명 이상의 AI 엔지니어를 확보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오늘 오전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삼성 홈IoT&빅스비 미디어데이’에서 삼성전자의 AI센터 인력 확보 계획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1,000명 이상의 AI 엔지니어를 확보해야 우리가 추구하는 AI 발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AI센터는 지난해말 설립됐고 현재 60여명의 AI 엔지니어가 일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가 삼성전자의 AI 음성 비서 ‘빅스비’ 연계 가정용 사물인터넷(홈IoT)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였던 만큼, AI 기술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AI 전문) 인력들이 많지 않다”며 “그래서 얼마나 좋은 인력을 확보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AI 기술 관련 회사들을 인수·합병(M&A)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AI 기술은 제한적”이라며 “좋은 기술을 가진 국내외 회사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M&A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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