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남북러 3각협력, 철도연결 추진 가능성 가장 커”
입력 2018-06-22 17:07
수정 2018-06-22 19:17
정창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현재로서는 철도·전력·가스 등 남북러 3각 협력의 주요 사업 구상 가운데 철도연결 사업의 추진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러시아 정부청사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와 1시간 동안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철도연결 사업과 관련해 우선 한·러 및 남북 간 공동연구를 각각 병행해 진행하면서 향후 자연스럽게 남북러 3자 간 공동연구와 실질 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메드베데프 총리는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긴장완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노력에 러시아도 적극 지지·협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러시아 정부청사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와 1시간 동안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철도연결 사업과 관련해 우선 한·러 및 남북 간 공동연구를 각각 병행해 진행하면서 향후 자연스럽게 남북러 3자 간 공동연구와 실질 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메드베데프 총리는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긴장완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노력에 러시아도 적극 지지·협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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