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비핵화→남북경협→아시아 번영’ 로드맵 제시
입력 2018-07-13 18:27
수정 2018-07-13 18:49
관리자 기자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3일) 오차드 호텔에서 열린 ‘싱가포르 렉처’ 연설에서 남북경제공동체 구상을 핵심으로 하는 비핵화 이후 ‘평화·번영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남북경협으로 나아가 아시아 번영으로까지 이어지는 3단계 로드맵을 구체화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한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경제지도를 그리게 될 것”이라며 “남북은 경제공동체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반도가 평화를 이루면 싱가포르·아세안과 함께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번영하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문 대통령의 연설은 북미회담 후속 협상이 최근 난기류에 부닥쳤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나온 것이라, 북미 양측이 원활한 협상을 위한 윤활유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한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경제지도를 그리게 될 것”이라며 “남북은 경제공동체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반도가 평화를 이루면 싱가포르·아세안과 함께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번영하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문 대통령의 연설은 북미회담 후속 협상이 최근 난기류에 부닥쳤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나온 것이라, 북미 양측이 원활한 협상을 위한 윤활유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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