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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계엄문건, 광화문·여의도에 탱크…국회 국정원 언론 통제”

경제·사회 입력 2018-07-20 17:44 수정 2018-07-20 18:53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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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기무사령부가 작년 3월에 작성한 ‘계엄령 검토 문건’ 파문과 관련해, 야간에 광화문과 여의도에 탱크를 투입하는 등 세부계획까지 담긴 부속 문건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아울러 계엄 이후 국가정보원, 국회, 언론 등에 대해 세밀한 통제 계획을 세웠다는 점 역시 이 문건에서 확인됐습니다.
계엄해제를 막기 위해 당시 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을 국회 의결과정에 불참시키고 야당의원들을 사법처리하여 정족수 미달을 기도하는 한편 국정원장이 계엄사령관의 지시를 받도록 하는 등의 방침까지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청와대는 문건의 위법성과 실행계획 여부, 배포 단위에 대해 국방부 특별수사단이 법과 원칙 따라 수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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