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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추석 맞아 협력회사에 대금 1,700억 원 조기 지급

산업·IT 입력 2018-09-11 11:15 수정 2018-09-11 11:21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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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홈플러스가 중소 협력사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홈플러스가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 협력회사 3,400여 개사에 대금 약 1,700억 원을 앞당겨 준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정상지급일보다 평균 7일 앞당겨 추석 연휴 이전에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서다.
홈플러스는 지난 설에도 협력회사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동반성장 차원에서 협력회사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고객, 협력회사, 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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