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LG전자 3분기 실적 부진 예상… 목표주가↓”
증권 입력 2018-09-19 08:49
수정 2018-09-19 08:49
이보경 기자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고정우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7,455억원으로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전장부품(VC) 부문은 원가율 상승,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적자가 확대됐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스마트폰(MC) 부문은 시장 지위에 변화가 없어 실적 개선 없이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TV(HE)와 가전·에어컨(H&A) 부문은 제품 믹스 개선 효과 등으로 탄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 연구원은 “현재 전장부품 사업의 비용 증가는 다소 부담이지만 향후 전장부품 사업이 성장을 이끌 핵심축이라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고정우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7,455억원으로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전장부품(VC) 부문은 원가율 상승,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적자가 확대됐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스마트폰(MC) 부문은 시장 지위에 변화가 없어 실적 개선 없이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TV(HE)와 가전·에어컨(H&A) 부문은 제품 믹스 개선 효과 등으로 탄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 연구원은 “현재 전장부품 사업의 비용 증가는 다소 부담이지만 향후 전장부품 사업이 성장을 이끌 핵심축이라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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