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재벌 가신이 총수 3세 의사결정 방해”
입력 2018-09-21 17:12
수정 2018-09-21 20:04
관리자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재벌개혁과 관련해 “총수 3세의 의사결정을 머뭇거리게 하는 ‘가신’(家臣)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재벌개혁의 핵심은 재벌총수 3세가 필요할 때 필요한 결정을 내리고, 결정을 미루지 않고 책임을 지는 기업의 구조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선대 총수를 보좌하던 임원인 ‘가신’들이 인(人)의 장막을 펼치며 재벌 3세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일관된 결정을 막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일감 몰아주기가 대표적인 사례”라며 “그룹에는 오히려 손해를 끼치고 총수일가에 이익인 불공정한 거래 관계를 끊어내는 데는 총수 3세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김 위원장은 “재벌개혁의 핵심은 재벌총수 3세가 필요할 때 필요한 결정을 내리고, 결정을 미루지 않고 책임을 지는 기업의 구조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선대 총수를 보좌하던 임원인 ‘가신’들이 인(人)의 장막을 펼치며 재벌 3세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일관된 결정을 막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일감 몰아주기가 대표적인 사례”라며 “그룹에는 오히려 손해를 끼치고 총수일가에 이익인 불공정한 거래 관계를 끊어내는 데는 총수 3세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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