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스코 관세율 55.21%포인트 내려...4.51%로
산업·IT 입력 2018-10-05 19:30
수정 2018-10-05 19:38
고현정 기자
미국 상무부가 국내 철강기업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냉연강판에 적용할 관세율을 애초보다 낮춰 산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와 업계에서는 일단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수출길이 막혔던 상황에서 관세율이 대폭 낮아진 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미국의 관세율 적용 기준이 지나치게 자의적이라는 비판과 함께 최종판정 때 숫자가 또 달라질 수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상무부는 국내 철강기업의 냉연강판 제품에 대한 연례재심 1차 예비판정 결과를 내놨습니다.
포스코에 대해선 애초 원심에서 결정돼 지금까지 적용돼온 관세율 59.72%에서 4.51%로 크게 낮춘 관세율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제철의 경우 원심 결과 38.22%였던 관세율이 이번 1차 예비판정 이후 37.24%로 소폭 줄었습니다. /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정부와 업계에서는 일단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수출길이 막혔던 상황에서 관세율이 대폭 낮아진 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미국의 관세율 적용 기준이 지나치게 자의적이라는 비판과 함께 최종판정 때 숫자가 또 달라질 수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상무부는 국내 철강기업의 냉연강판 제품에 대한 연례재심 1차 예비판정 결과를 내놨습니다.
포스코에 대해선 애초 원심에서 결정돼 지금까지 적용돼온 관세율 59.72%에서 4.51%로 크게 낮춘 관세율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제철의 경우 원심 결과 38.22%였던 관세율이 이번 1차 예비판정 이후 37.24%로 소폭 줄었습니다. /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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