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경제정책에 기업 억압 의문 가질까 두려워”
입력 2018-11-09 18:22
수정 2018-11-09 18:49
김혜영 기자
문대통령 “경제정책에 기업 억압 의문 가질까 두려워”
“기업이 자유롭게 혁신할 수 있는 환경 만들자는 것”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다 중요하다”
“특히 공정경제는 혁신성장의 토대”
문재인 대통령이 “제일 염려되는 것은 정부가 하는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가 기존의 경제 질서나 현상을 바꾸려는 것이기에 기존 환경에 익숙한 기업 입장에서는 뭔가 좀 억압하거나 불편하게 만드는 게 아니냐는 식의 의문을 가질까 두렵다”고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공정경제 전략회의’에 참석해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를 없애버림으로써 기업이 자율적으로 혁신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처럼, 공정경제도 기업이 자유롭게 활동하거나 그 활동을 하면서 상생을 발휘하거나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는 것”이라는 뜻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뭐가 더 중요하다고 가릴 수 없을 정도로 3가지 모두 중요하다”며 “특히 공정경제는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는 하나의 토대가 되기도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기업이 자유롭게 혁신할 수 있는 환경 만들자는 것”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다 중요하다”
“특히 공정경제는 혁신성장의 토대”
문재인 대통령이 “제일 염려되는 것은 정부가 하는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가 기존의 경제 질서나 현상을 바꾸려는 것이기에 기존 환경에 익숙한 기업 입장에서는 뭔가 좀 억압하거나 불편하게 만드는 게 아니냐는 식의 의문을 가질까 두렵다”고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공정경제 전략회의’에 참석해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를 없애버림으로써 기업이 자율적으로 혁신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처럼, 공정경제도 기업이 자유롭게 활동하거나 그 활동을 하면서 상생을 발휘하거나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는 것”이라는 뜻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뭐가 더 중요하다고 가릴 수 없을 정도로 3가지 모두 중요하다”며 “특히 공정경제는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는 하나의 토대가 되기도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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