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V] 한국투자 “에스원, 높은 성장세·배당수익률 주목”
증권 입력 2018-12-13 08:59
수정 2018-12-13 09:00
양한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에스원에 대해 높은 성장세 지속, 무인화에 따른 보안 수요 증가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2,000원을 유지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에스원이 올해 4분기 매출액 5,285억원, 영업이익 4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에스원은 주 52시간제 도입 영향으로 직원수가 지난해 12월 6147명에서 올해 6월 6436명, 9월 6636명으로 늘었다.
양 연구원은 “2분기 수익성은 인건비 증가로 하락했지만 3분기에는 매출 증가로 회복했으며 4분기에도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매출액은 상품판매와 통합 보안(경비)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지난해 4분기의 일회성 비용(150억원) 반영에 따른 영향으로 26.6% 증가할 것으로 봤다.
내년 매출 증가율은 5.8%로 올해의 4%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보안 매출은 삼성그룹의 투자확대로 늘어나고 건물관리는 임금상승이 가격인상으로 전가돼 증가하기 때문”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인건비 부담으로 전년 대비 0.1% 증가에 그치겠지만 내년은 매출 호조로 12.3% 증가해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은 올해 10%에서 내년에 10.7%로 상승할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매수의 근거로 높은 성장세 지속, 무인화 시대 도래에 따른 보안 수요 증가, 얼굴인식 출입관리 등 신기술 기반 신성장 동력, 주주친화적 배당정책 등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주가 급등에도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2.5%에 달한다”며 “SK텔레콤의 ADT캡스 인수는 부담 요인이지만 보안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방증한다”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양종인 연구원은 에스원이 올해 4분기 매출액 5,285억원, 영업이익 4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에스원은 주 52시간제 도입 영향으로 직원수가 지난해 12월 6147명에서 올해 6월 6436명, 9월 6636명으로 늘었다.
양 연구원은 “2분기 수익성은 인건비 증가로 하락했지만 3분기에는 매출 증가로 회복했으며 4분기에도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매출액은 상품판매와 통합 보안(경비)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지난해 4분기의 일회성 비용(150억원) 반영에 따른 영향으로 26.6% 증가할 것으로 봤다.
내년 매출 증가율은 5.8%로 올해의 4%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보안 매출은 삼성그룹의 투자확대로 늘어나고 건물관리는 임금상승이 가격인상으로 전가돼 증가하기 때문”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인건비 부담으로 전년 대비 0.1% 증가에 그치겠지만 내년은 매출 호조로 12.3% 증가해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은 올해 10%에서 내년에 10.7%로 상승할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매수의 근거로 높은 성장세 지속, 무인화 시대 도래에 따른 보안 수요 증가, 얼굴인식 출입관리 등 신기술 기반 신성장 동력, 주주친화적 배당정책 등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주가 급등에도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2.5%에 달한다”며 “SK텔레콤의 ADT캡스 인수는 부담 요인이지만 보안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방증한다”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
- 5 삼성전자, MSI 열리는 中 청두서 T1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 열어
- 6 뉴패러다임, 생성형 AI 활용 실무·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 성료
- 7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
- 8 예스티, 1분기 영업익 25억…전년비 1,090% ↑
- 9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10 고금리에 4대 금융 카드사 실적 '희비'…신한·하나·국민은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