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한 중·장년, 3분의2는 월200만원 못번다
입력 2018-12-18 19:00
수정 2018-12-18 19:28
김혜영 기자
새로 취업한 중·장년 임금근로자 3명 중 2명은 한 달에 200만원도 못 버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처음 발표한 ‘2017년 중장년층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새로 일자리를 얻은 만 40∼64세 임금근로자 약 71만명 중 3분의 2는 월평균 임금이 200만원 미만이었습니다.
100만원∼200만원 미만을 벌어들이는 경우가 53.0%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미만을 벌어들이는 경우도 13.9%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재취업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수준은 208만원으로 남성이 271만원 여성,165만원보다 높았습니다.
연령대 별로는 40대 초반이 220만원, 50대 초반은 213만원, 60대 초반은 172만원으로 연령이 올라갈수록 벌이가 낮아졌습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통계청이 처음 발표한 ‘2017년 중장년층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새로 일자리를 얻은 만 40∼64세 임금근로자 약 71만명 중 3분의 2는 월평균 임금이 200만원 미만이었습니다.
100만원∼200만원 미만을 벌어들이는 경우가 53.0%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미만을 벌어들이는 경우도 13.9%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재취업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수준은 208만원으로 남성이 271만원 여성,165만원보다 높았습니다.
연령대 별로는 40대 초반이 220만원, 50대 초반은 213만원, 60대 초반은 172만원으로 연령이 올라갈수록 벌이가 낮아졌습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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