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펙사벡,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서 안전성 확인”
산업·IT 입력 2019-01-21 08:18
수정 2019-01-21 09:46
이보경 기자
신라젠은 바이러스 기반 면역항암제 ‘펙사벡’을 또 다른 면역항암제인 아스트라제네카의 ‘더발루맙’과 함께 투여한 대장암 임상 시험의 중간 결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라젠에 따르면 항암 화학요법에 실패하거나 면역항암제 단독 투여 요법에 실패한 대장암 환자 12명에 펙사벡과 더발루맙을 병용 투여한 결과 별다른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 대부분 발열, 오한, 피로 등 경미한 부작용만 나타내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신라젠은 설명했다. 결과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위장관종양 심포지엄(ASCO GI 2019)’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됐다.
이번 임상은 신라젠과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의 공동연구 협약에 따라 NCI가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대장암 환자를 최대 35명까지 모집한다. 현재 환자 등록은 미국 메릴랜드주 소재 국립보건원 임상센터에서 받는 중이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신라젠에 따르면 항암 화학요법에 실패하거나 면역항암제 단독 투여 요법에 실패한 대장암 환자 12명에 펙사벡과 더발루맙을 병용 투여한 결과 별다른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 대부분 발열, 오한, 피로 등 경미한 부작용만 나타내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신라젠은 설명했다. 결과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위장관종양 심포지엄(ASCO GI 2019)’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됐다.
이번 임상은 신라젠과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의 공동연구 협약에 따라 NCI가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대장암 환자를 최대 35명까지 모집한다. 현재 환자 등록은 미국 메릴랜드주 소재 국립보건원 임상센터에서 받는 중이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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