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2시간제'에 문화센터 이용자 늘어...롯데百 "남성 수강생 10% 증가"
산업·IT 입력 2019-01-21 09:53
수정 2019-01-21 09:55
고현정 기자
주52시간제로 인한 근무시간 단축으로, 백화점 문화센터 이용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문화센터 수강생 수가 2017년보다 3.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성인 강좌 수강생 수가 7% 이상 늘어 전체 수강생 중 30대 비중이 절반 이상이다.
남성 수강생의 비율도 전년보다 10%가량 급증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런 추세를 반영해 올해 봄학기 강좌 시간표를 짰다"고 밝혔다.
이번 봄학기 강좌는 꽃에 대한 강좌가 30여 개로 강화됐다.
영국 '맥퀸즈 플라워 스쿨'의 수석 디자이너인 지비 자레바의 4월 특강을 포함해 남성 플로리스트와 함께 하는 강좌도 마련했다.
또 건축가 승효상의 공간에 관한 강의(5월)나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의 강의 등 집안 꾸미기 강좌 40여 개와 실내 운동 강좌 30여 개가 준비돼 있다.
4월 중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1,5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대형 야외 요가 행사도 열린다.
봄 학기 강좌 접수는 오는 23일부터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문화센터 수강생 수가 2017년보다 3.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성인 강좌 수강생 수가 7% 이상 늘어 전체 수강생 중 30대 비중이 절반 이상이다.
남성 수강생의 비율도 전년보다 10%가량 급증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런 추세를 반영해 올해 봄학기 강좌 시간표를 짰다"고 밝혔다.
이번 봄학기 강좌는 꽃에 대한 강좌가 30여 개로 강화됐다.
영국 '맥퀸즈 플라워 스쿨'의 수석 디자이너인 지비 자레바의 4월 특강을 포함해 남성 플로리스트와 함께 하는 강좌도 마련했다.
또 건축가 승효상의 공간에 관한 강의(5월)나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의 강의 등 집안 꾸미기 강좌 40여 개와 실내 운동 강좌 30여 개가 준비돼 있다.
4월 중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1,5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대형 야외 요가 행사도 열린다.
봄 학기 강좌 접수는 오는 23일부터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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