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24만개 돌파…‘과잉경쟁’ 외식업 5년도 못 가
입력 2019-02-21 18:26
수정 2019-02-21 19:06
정훈규 기자
국내 가맹점 수가 지난해 24만개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쟁이 과잉되다 보니 외식업은 평균 사업기간이 5년도 안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작년 말 기준 가맹 브랜드 수는 6,052개로 사상 처음 6,0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브랜드를 관리하는 가맹본부는 약 4,900개고, 가맹본부에 가입한 가맹점은 약 24만3,000개였습니다.
국내 가맹본부 수는 미국에 비해 1.6배, 일본보다 3.6배나 많은 수치입니다.
한편 평균 사업 기간은 외식업이 4년 7개월로 가장 짧았으며, 서비스업 6년 1개월, 도소매업 6년 5개월로 나타났습니다.
공정위는 외식업이 경쟁이 가장 치열한 탓으로 분석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
경쟁이 과잉되다 보니 외식업은 평균 사업기간이 5년도 안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작년 말 기준 가맹 브랜드 수는 6,052개로 사상 처음 6,0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브랜드를 관리하는 가맹본부는 약 4,900개고, 가맹본부에 가입한 가맹점은 약 24만3,000개였습니다.
국내 가맹본부 수는 미국에 비해 1.6배, 일본보다 3.6배나 많은 수치입니다.
한편 평균 사업 기간은 외식업이 4년 7개월로 가장 짧았으며, 서비스업 6년 1개월, 도소매업 6년 5개월로 나타났습니다.
공정위는 외식업이 경쟁이 가장 치열한 탓으로 분석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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