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햅틱 기술 글로벌 리더 ‘이머전’과 라이선스 계약
증권 입력 2019-03-04 17:19
수정 2019-03-04 17:19
이소연 기자
아날로그 반도체 전문 팹리스 기업 ㈜동운아나텍은 미국 ‘이머전(Immersion)’과 햅틱 Driver IC 제품에 대한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머전은 3,500개 이상의 터치 피드백 기술 특허를 보유한 나스닥 상장사로, 이번 계약은 이머전이 타사 반도체 칩에 포괄적 지적재산권을 라이선싱한 최초 사례다.
동운아나텍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햅틱 기술 적용 절차를 간소화했다”며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업체에서 동운아나텍의 햅틱 Driver IC를 사용할 경우 이머전의 햅틱 IP와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미국 기업의 지적재산권 방어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동운아나텍의 제품에 차별화된 햅틱 기술을 적용할 때 지적재산권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기존 햅틱 사업은 스마트폰·웨어러블기기·액추에이터·햅틱 Driver IC 업체에서 각각 이머전과 IP·솔루션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야 기술을 적용할 수 있었다.
김동철 동운아나텍 대표이사 역시 “이머전과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은 자사의 햅틱 제품 경쟁력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이머전은 3,500개 이상의 터치 피드백 기술 특허를 보유한 나스닥 상장사로, 이번 계약은 이머전이 타사 반도체 칩에 포괄적 지적재산권을 라이선싱한 최초 사례다.
동운아나텍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햅틱 기술 적용 절차를 간소화했다”며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업체에서 동운아나텍의 햅틱 Driver IC를 사용할 경우 이머전의 햅틱 IP와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미국 기업의 지적재산권 방어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동운아나텍의 제품에 차별화된 햅틱 기술을 적용할 때 지적재산권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기존 햅틱 사업은 스마트폰·웨어러블기기·액추에이터·햅틱 Driver IC 업체에서 각각 이머전과 IP·솔루션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야 기술을 적용할 수 있었다.
김동철 동운아나텍 대표이사 역시 “이머전과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은 자사의 햅틱 제품 경쟁력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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