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용인에 120조 투자…반도체 코리아 위상 높일 것"
산업·IT 입력 2019-03-27 14:59
이보경 기자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승인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석희 사장은 이날 정부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고 "공장부지 조성이 완료되는 오는 2022년 이후 약 120조원을 투자해 4개의 팹(FAB·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외 50여개 장비, 소재, 부품 협력업체와 함께 클러스터를 조성해 '반도체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첫 반도체 팹 기공 이후 10년에 걸쳐 상생펀드 조성,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상생협력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 추진, 협력사 공동 연구개발(R&D) 등에 1조2,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이석희 사장은 이날 정부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고 "공장부지 조성이 완료되는 오는 2022년 이후 약 120조원을 투자해 4개의 팹(FAB·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외 50여개 장비, 소재, 부품 협력업체와 함께 클러스터를 조성해 '반도체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첫 반도체 팹 기공 이후 10년에 걸쳐 상생펀드 조성,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상생협력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 추진, 협력사 공동 연구개발(R&D) 등에 1조2,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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