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초고령화’ 10년 뒤에도 한국의 최대 이슈”
입력 2019-04-04 18:28
수정 2019-04-04 20:24
정훈규 기자
이미 시작된 ‘출산·초고령화’ 문제가 10년 후에도 여전히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산학연 전문가들의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 주요 이슈의 10년 후 변화 전망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년 후 최대 이슈는 저출산과 초고령화가 꼽혔고, 양극화로 인한 사회불안정, 저성장과 남북관계 변화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밖에 고용불안과 기후변화 적응 실패, 제조혁명과 건강수명, 산업구조 양극화 등이 10대 이슈로 전망됐습니다.
이번 조사결과는 지난 2015년 진행한 같은 조사와 비교할 때 경제 관련 이슈의 중요성이 더 증가한 것이 특징입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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