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전파기지국 등 통신주, 5G 수혜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세
증권 입력 2019-04-09 09:56
양한나 기자
정부가 5세대 이동통신(5G) 혁신 성장을 통해 핵심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에 통신장비·솔루션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9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전파기지국은 전 거래일보다 15.96% 상승한 3,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머큐리 8.89%, 이루온 7.35%, 오이솔루션 6.43%, 우리로 6.17%, 한국단자 5.81%, 쏠리드 5.56% , 가비아 4.98%, 빛샘전자 4.54%, 에치에프알 4.63%, 삼지전자 4.48%, 우리넷 4.19%, 에이스테크 3.93%, 대한광통신 3.90%, 이노와이어리스 2.81%, 서진시스템 1.83%, 다산네트웍스 2.96% 상승을 기록 중이다.
정부는 5G 전략사업 분야에서 2026년 수출 730억달러(약 83조원)를 달성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민관 합동으로 5G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관련 장비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세계 최초 5G 상용화, 대한민국이 시작합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사에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가 “CDMA와 초고속인터넷에 이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가속화 시킬 수 있는 세 번째 도약의 기회”라는 점을 강조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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