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산불 피해 中企 방문 성금 전달
산업·IT 입력 2019-04-16 15:06
수정 2019-04-16 15:27
김혜영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제공=서울경제DB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산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찾아 기금을 전달하고 지원 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김기문 회장이 강원도 고성의 산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방문해 1,800만원의 재난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한 뒤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 회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조합이 마련한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고, 제화업체 바이네르도 160만원 상당의 신발을 후원했다.
김 회장은 “평생을 바쳐온 사업장이 피해를 입은 데 대해 상심이 클 것”이라며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임직원을 위해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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