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효성 ,1분기 실적 개선 기대… 목표가 상향”
산업·IT 입력 2019-04-17 09:07
수정 2019-04-17 09:57
김혜영 기자
효성 로고/사진제공=서울경제DB
대신증권이 17일 효성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1,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효성에 대해 올 1분기부터 자회사 이익 반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평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효성의 1분기 영업이익은 253억원으로 대신증권의 직전 추정치를 크게 웃돌았을 것”이라며 “이는 효성이 작년 4분기 지분 취득을 완료한 효성화학,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등 4개 자회사로부터의 지분법 이익이 1분기부터 매출 및 영업이익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효성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44.8%, 순이익 전망치는 53.2%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효성의 목표주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시가배당률은 5.5%로 향후 주가 상승 여력 또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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