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사료 등 사료주, 아프리카돼지열병 반사이익 기대감에 강세
증권 입력 2019-04-19 09:19
수정 2019-04-19 09:47
양한나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할 경우 잔반급여 농가의 잔반 급여가 전면 금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사료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1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현대사료는 전 거래일보다 18% 상승한 20,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성사료 14.19%, 한일사료 11.66%, 한탑 4.11%, 사조동아원 3.54%, 대유 3.11%, 경농 2.03% 상승을 기록 중이다.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잔반급여 농장의 주변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더라도 돼지농장에서의 잔반급여를 전면 금지시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에 잔반 대신 사료를 사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사료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y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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