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온수역 일대 ‘대흥·성원·동진빌라 통합 재건축’ 수주
부동산 입력 2019-04-22 11:02
유민호 기자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사업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서울 구로구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조합은 지난 20일 서울 구로구 온수동 대신성결교회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총 744명의 조합원 중 661명이 투표해 참여했다. 현대산업개발은 609표를 얻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구로구 온수동 45-31번지 일대에 있는 빌라 3곳을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대지면적 55,926㎡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49㎡~84㎡, 총 12개 동 988가구 규모다. 총공사비는 2,066억원이다. 오는 2021년 8월 착공해 2024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 40년간 42만가구를 공급한 경험과 아이파크 브랜드 파워로 조합원의 높은 지지와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이번 재건축 사업을 온수역 일대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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