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내년 총선 역할론… 합당한 일 할 것”
입력 2019-05-13 08:45
수정 2019-05-13 08:59
김혜영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사진제공=서울경제DB
이낙연 국무총리는 내년 총선에서의 본인의 역할론과 관련해 현직 총리가 계획할 일은 아니라면서 "정부·여당에 속한 일원으로 거기서 뭔가 일을 시키면 합당한 일을 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 총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에콰도르에서 순방 동행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이 총리는 "현직 총리가 구체적으로 의미를 규정하는 것이 적절하지는 않다"고 전제한 뒤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에 큰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서 총선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세한 거취 관련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다만, 정치적 지향점에 대해서는 "어떤 정책을 폈을 때는 성적표로 입증돼야만 한다"며 "결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총리는 “아스팔트에서 소리 지른다고 민생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며, 최근 패스트트랙 지정 문제로 장외투쟁에 나선 자유한국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Tag
김혜영 기자 증권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김포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관심
- 4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5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6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7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8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9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10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