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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소액주주들 “분식회계로 주식 손해” 소송

경제·사회 입력 2019-05-13 08:57 수정 2019-05-13 09:15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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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회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상대로 소액투자자들이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모씨 등 삼성바이오 소액주주 355명은 지난달 말 삼성바이오와 삼정·안진 회계법인, 금융감독원, 국가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삼성바이오가 자회사 지분 회계 처리 과정에서 분식 회계를 했고, 그에 따라 허위로 사업보고서를 공시했다”며 “주식 거래 과정에서 120억여 원을 손해 봤다”고 주하고 있다. 또 “삼성바이오가 분식 회계를 한 게 아니라면 이를 발표한 금융감독원 등의 과실로 손해를가 난 것이니 국가기관에 배상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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