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컴과 '디지털 비즈니스' 추진 MOU
금융 입력 2019-05-17 10:46
수정 2019-05-17 13:22
고현정 기자
/ 사진=서울경제DB
신한은행이 한글과컴퓨터그룹과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중장기 연구 개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음성과 문서인식 인공지능(AI) R&D에 협력하고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협업한다.
또 모빌리티 신사업 공동 발굴에도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양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비즈니스 발굴에도 협력한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금융이 결합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의 적극적인 융합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별적 금융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고객 요구에 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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