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평화산업, 현대모비스와 에어스프링 국산화 성공 소식에 강세
증권 입력 2019-05-23 09:20
수정 2019-05-23 18:22
양한나 기자
평화산업이 현대모비스와 BMW 7 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등 고급 승용차에 탑재되는 에어스프링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평화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7.99% 상승한 2,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와 평화산업은 승용차용 에어스프링의 핵심 부품인 벨로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벨로스는 에어스프링에서 공기를 머금는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에어스프링은 공기의 탄성을 이용해 노면에서 차체로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해 승차감을 부드럽게 해주는 장치다. 외국산 제품에 의존했던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국산 에어스프링을 장착해 비용을 아끼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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