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아시아, 실경영자 외 3명 횡령 혐의 피소…거래 정지
증권 입력 2019-05-24 08:43
수정 2019-05-24 08:44
이소연 기자
이매진아시아는 24일 김운석 대표가 실경영자인 정대성 씨 외 3명을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피고소인은 정대성 이매진아시아 실경영자, 조완규 바담 대표, 이지용 킹스엔터테인먼트 대표, 오일용 앙코르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이다. 횡령 등 발생금액은 94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40.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 측은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이후 진행되는 제반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이매진아시아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가 발생했다며 심사 대상 여부 결정일까지 주권매매 거래를 정지했다고 밝혔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김포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관심
- 5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6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7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8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9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10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