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비즈니스모델 4.0> 제품 사진./사진제공=KMAC
박대순 비즈니스디자인포럼 대표가 신간저서 <비즈니스모델 4.0>을 지난 9일 출간했다.
이 책을 펴낸 KMAC은 “기업들에게 길라잡이가 될 책”이라며 “<비즈니스모델 4.0>에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인 ‘비즈니스모델 4.0’을 준비하고 설계하고 평가하는 방법과 사례들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비즈니스모델 4.0>은 다양한 기업의 사례를 통해 기업들이 저성장과 대변혁의 파고를 넘어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어떻게 사업을 해야 시장에서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가에 관한 것이 바로 ‘비즈니스모델 혁신’이라고 강조하는 이 책은 장수하는 혁신 기업은 전략적 변곡점을 맞이할 때마다 비즈니스모델을 재편했다고 설명한다. 특히 현재 모든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혁신과 쇠퇴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 기로에서 기업이 생존과 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방법을 담았다.
실제로 책 속에는 지난 2007년 애플의 비즈니스모델 개편을 사례로 다루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한 지난 2007년 노키아는 수십 가지 모델의 모바일 기기를 판매하고 있었다. 소니 역시 전자책·게임기·노트북·음악·영화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었다. 이에 애플은 노키아의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소니의 다양한 사업을 아이폰 하나에 담았다. 그 결과 세계 1위의 위상을 자랑하던 소니와 노키아가 시장에서 급락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비즈니스모델 4.0>은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은 ‘더 싸게’에서 ‘더 좋게’ 그리고 ‘다르게’로 패러다임이 바뀌어 왔다”며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더 좋은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달라야 한다’고 말했다”고 말하고 있다. ‘다르게’가 애플을 시장 1위에 자리에 올려놓았다는 것이다. /인터넷뉴스팀 enews1@sedaily.com
KMAC 펴냄. 287쪽. 1만 6,000원.
enews1 기자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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