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 북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실 첫 공개 소식에 강세
증권 입력 2019-06-12 11:54
수정 2019-06-12 12:11
양한나 기자
북한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사실을 매체를 통해 첫 공개한 가운데 우성사료가 강세다.
12일 오전 11시 52분 현재 우성사료는 전 거래일보다 3.59% 상승한 4,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국 각지에서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파를 막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추가 발병 신고는 없지만, 노동신문이 전국 단위의 방역 작업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점에 비춰 돼지열병이 확산하고 있다는 의심이 나온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남은 음식을 돼지에게 주는 행위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면서 우리 정부가 이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에 사료 업체인 우성사료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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